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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동 여행] 하동 가볼만한곳, 1일코스, 짚와이어, 바다뷰 카페, 삼성궁까지 알차게 돌아보기

by 여행롸잇나우 2024. 7. 28.

하동 가볼만한곳을 1일코스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경상남도 하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하동의 매력을 가득 담은 세 곳을 방문했습니다. 하동의 짚와이어에서 느낀 짜릿한 스릴, 카페 노량에서의 여유로운 시간, 삼성궁에서의 감탄에 가까운 풍경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럼, 하동 여행의 즐거운 순간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1. 하동 짚와이어

2. 바다뷰 카페 노량

3. 삼성궁

 

하동여행

 

1. 하동 짚와이어

하동 짚와이어는 아시아 최장 짚라인으로 유명합니다.  딸이 사천과 함께 꼭 체험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 여행의 1일 코스로 계획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849m 의 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최고 시속  120km/h 의 속도로 아시아 최장 길이 3.420km를 미끄러져 내리는 코리아 짚와이어Zip-wire는 아름답게 탁 트인 자연과 더불어 완전한 자유와 스릴 만점의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동 짚와이어

 

1) 이용요금 : 평일 (성인 4만원, 청소년 35,000원, 어린이 3만원)

                      주말 (성인 45,000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35,000원)

                      * 하동군민, 장애인, 유공자 등 할인 혜택 有

2)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으로 8시 30분 부터 30분 간격으로 이용 할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예약이 빠르게 완료될 수 있어서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티켓을 교환하고 안전 교육을 받은 후 개인장비 착용 후 버스로 이동하여 짚와이어를 탑승하게 됩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구름이 많고, 비 소식도 있어서 탑승을 못할뻔 했지만, 다행히 탑승 할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거나 안개가 심한 날에는 도착전에도 취소 연락이 오거나, 산 정상까지 오른 후에도 다시 돌아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산을 오르는 길이 험하고 꼬불길이여서 멀미가 날수 있으니, 멀미가 있으신 분은 미리 약을 드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정상에 오르는 안개가 너무 심해 앞에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직원분들이 먼저 이용해보시고 가능함으로 판단되어 탑승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1, 2코스 까지는 안개가 너무 자욱해 보이지 않던 경관인 3코스에서는 안개가 걷히며 너무 멋있는 경관을 한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직접 사진을 찍지 못한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2. 바다뷰 카페 노량

주소 : 경남 하동군 금남면 노량해안길 12 1층 카페노량

주차 : 카페 앞과 옆쪽 여유있게 주차 가능

 

 

하동 짚와이어를 재미있게 즐기셨다면, 잠시 예쁜 카페에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하동 짚와이어에서 차로 약 7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인데요,  바다, 산, 섬 뷰가 너무 멋있고, 신상 카페로 넓고 깨끗하고 음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짚와이어로 한껏 오른 심장의 박동을 예쁜 카페에서 쉬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망고빙수와 자몽차 아이스를 이용했지만, 피자를 비롯한 다양한 안주와 주류까지 이용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인 곳입니다. 

 

3. 하동명소 삼성궁

주소 :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이용요금 :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경로/장애인 유공자 5,000원

입장시간 : 오전 08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연중 무휴

 

삼성궁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 삼성궁으로 이 고장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동명소 홈페이지 설명)

 

우리가 방문한 날은 운이 안좋게도 비가 너무 많이 왔어요.  식사시간이 다 되어 삼성궁 방문전에 근처 식당에서 산채비빔밥과 파전을 먼저 먹었는데요,  식사를 하는 동안 비가 잠시 그쳐서 삼성궁 산책을 결정 하였습니다.  꼬불꼬불 산길을 어렵게 올라온 것이 아까워 꼭 방문하고 싶었답니다.  

 

삼성궁은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1,500여개의 돌탑이 이국적인 정취를 담고,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이 사진을 찍기에도 너무 좋아요.  산책 중간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그래도 끝까지 잘 즐기고 왔습니다.  날이 좋은 날에 방문 한다면 정말 더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동에서 보낸 여름휴가가 너무 너무 좋은 날이였습니다.  여러분도 하동으로 여행을 떠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